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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테크 코스(우테코)/우테코 생활

[우테코] 우아한테크코스 생존법 (1장)

zl존 비버 2023. 3. 1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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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들 오들

 

이건 꿈인가.

 

합격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떨어진다고 확신한 상태였다.

다음학기가 시작되면 무엇을 할지 계획을 정하고 있을 때쯤 합격 메일을 받았다.

처음에는 매우 좋았는데 점점 OT 날짜가 다가오면서 나의 현재 실력을 알기 때문에 붙어도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우테코에서 하루하루 살아남아야겠다는 원초적인

목표를 우테코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목표를 세우고 시작 했다.

 

 

 

 

우테코에서 살아남는법

 

1장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다.

 

처음 우테코를 들어와서 보고 듣는 모든 게 처음 접한 얘기들이었다.

내 시선에서는 다들 너무 잘하는 분들이라 질문을 하면 아주 기초적인 질문인 거 같아 질문하기 부끄러웠다.

 

처음 크루들에게 질문을 하기 전에 머릿속으로 질문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계속 고민했던 거 같다.

 

질문했던 내용은 처음 데일리 미팅을 했을 때 조원들이

(notion을 능숙하게 다루고) notion으로 연극 주제를 정하고 정리를 하자였는데

한 번도 notion을 사용해본 적 없는 나는 “notion이 뭐에요?…” 라고 질문을 했다.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수업시간에 질문하는 것보다는 따로 메모를 해놨다.

친한 친구들한테 물어보거나 혼자 찾아보는 게 지금까지 공부방식이었다.

 

우테코에 들어오기 전에는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게 부끄러웠고

질문을 했을 때 기초적인 것도 모른다고 생각할까 봐 질문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우테코에서의 환경(분위기)과 우테코에 있는 많은 크루들한테 질문을 하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

분위기 덕분에 질문하는 게 부끄러운게 아니고 질문을 하고 질문의 대해 대답하는 게

그 질문을 다시 한번 잘 알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는 것을 알았다.

 

 

 

 

2장 코딩이라고 검색만하고 책을 안 읽으면 안 된다.

 

나는 모르는 개념들이 나오면 검색을 하면서 그 개념들을 알려주는 블로그를 찾아보곤 했다.

이렇게 블로그를 보면서 학습하면 블로그마다 개념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고 잘못된 정보도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고 느꼈다.

 

우테코를 하면서 처음으로 코딩 관련 책을 읽고 모르는 개념을 잡아나갔고

책에서 하나의 시선으로 바라본 개념을 크루들과 같이 읽고 각자 바라본

시선을 공유 하면서 나만의 개념으로 잡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그래서 검색을해서 얻어가는 지식도 많지만, 책 만을 읽어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3장 학습보다 서로 친해지는 게 첫 번째다.

 

포비도 페어프로그래밍을 할때 제일 중요한 게 우선 서로 아이스브래이킹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처음에는 중요하게 생각을 안하고 있었지만, 우테코 한 달 생활하면서

다른 크루들과 이야기를 하고 페어프로그래밍을하면서 점점 포비가 했던

아이스브래이킹의 중요성이 점점 크게 다가왔다.

아이스브래이킹을 하면 눈치를 안 보고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보다 좋은 결과의 도달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코딩을 잘하면 좋은 건 맞지만

서로 배려하면서 말하는 방법, 서로와 친해는 방법 등등 나는 코딩 외적인 부분이

코딩 기술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무리

 

 

한달 전을 생각해보면 다양한 지식을 배우고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테코 크루들 또한 발전하고 여전히 우테코 크루 모두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처음에는 많은 지식을 갖고있는 크루들의 보면서 조바심이 났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은

그 크루를 보고 많이 배울 수있다는 생각에 앞으로의 우테코 생활이 즐거울 거 같다.

 

 

얼마남지 않은 1레벨이 끝나고 2레벨이 시작돼도

나의 목표는 오늘보다 나은 우테코생활을 위해 하루하루 우테코에서 열심히 살아남는 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