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은 내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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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테크 코스(우테코)/우테코 생활

[우테코] 우아한테크코스에서 살아남기 (2).

zl존 비버 2023. 2. 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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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는법알려줘 아빠(우테코).

오늘부터는 진짜 우테코라고 할 수 있는 1 레벨 시작의 날이다.(도키도키)


                      10시~10시30분(데일리 미팅)

애쉬가 회의실을 예약해 회의실에서 데일리 미팅을 했다.

데일리 미팅을 하면서 서로의 감정 상태를 공유하면서

감정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서로 더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이다.

 

우리 팀원들은 어제 ot끝나고 뭐를 했는지를 물어보면서 데일리 미팅을 진행했다.

어제 뭐했는지를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우테코를 들어와서 현재 최대 걱정인 연극의 콘티를 다 같이

이야기를 하던 중 노션을 사용한다는 말에 한 번도 사용한 적 없어서 조심스럽게

옆에 있는 히이로한테 노션이 뭔지 설명 듣고 연극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 데일리 미팅을 마쳤다.

 

                      10시 30분~12시(BN강의)

 

zoom을 이용해 bn크루들과 강의를 들었다.

 

처음에는 우테코를 임하는 자세로 우테코를 하면서 각자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던져주셨다.

일단 내 첫번째 목표는 우테코를 무사히 수료하는 거

두 번째로 우테코를 통해 배우는 내용들을 모두 흡수하는 것이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이런 목표를 이루는데 우테코에서 해주는 건 물고기를 잡아주지 않고, 물고기 잡는 법도 알려주지 않고,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뿐이라고 네오(코치님)가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코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강의 방식이 크루들에게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도록 계속 질문을 던져주셨다.

빨간 건> 사과사과는 맛있어>맛있으면 바나나 

처음에 코치님이 질문을 하고 많은 크루분들이 그 질문에 대답을 하고 그 대답에 코치님이 무한질문하는 방식의 강의였다.

ex) 왜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지,테스트를 어디까지 작게 만들어야 하는지 등등...

 

 

 

코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었고, 25년 공부를 하면서 이렇게 궁금증을 가지고 생각해 본 게 많이 없는 거 같다.

지금은 질문을 하는 게 아니라 다른 크루들이 질문한 것 들을 줍줍 하는 입장이지만

다음에는 더 적극적으로 질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강의 중간에 나온 이미지(지금의 나)

 

 

                      14시~21시(1 레벨 프리코스)

 

팀원들과 점심을 먹고 바로 1레벨 미션을 마코와 풀어나갔다.

페어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을 처음 들어봐서 걱정이 좀 있었지만 코딩을 하면서 서로 질문을 하고 이게 더

좋지 않을까 저는 지금까지 이렇게 해왔는데 마코는 어떻게 코드를 작성했나요. 등등

짝과의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을 하면서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미션을 하는 중간에는 뭔가 11월 프리코스할 때 느낌도 났고 서로 java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면서

재밌고 지금까지 했던 걱정들이 싹 사라졌다.

 

오늘 2시부터 9시까지 모니터를 보고 미션을 수행했지만 공부를 한 것보다

마코랑 머리 쓰는 문제? 스도쿠를 한 거 같았다.

 

오늘은 시간이 늦어 배운 것들을 정리하고 잘 예정이다.

 

 

검색:물고기 잡는 법..